한국과 함께 한국화웨이 20주년..."내년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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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2-12-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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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웨이 친환경 네트워크 장비로 이통사 혁신 지원

  • 국내 기업·학계에 ICT 기술 공유하고 지속해서 인재 양성 강조

  • 사회적 가치 창출이 내년 사업 목표....5G 특화망 지원 뜻 드러내기도

손루원 한국화웨이 대표 [사진=한국화웨이]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은 화웨이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통합 주파수를 지원하는 친환경 네트워크 장비를 앞세워 내년부터 급성장할 5G 특화망 시장에서 사업 파트너를 확보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15일 한국화웨이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 손루원 한국화웨이 대표는 올해 주요 비즈니스 성과와 내년 사업 방향을 공유하며 "한국과 함께, 더 나은 친환경 디지털 삶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화웨이 비전 실천을 강조했다 .

손 대표는 "올해 한국화웨이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안정적이고 건전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특히 화웨이의 컴퓨팅(서버) 및 에너지 관련(태양광) 제품 솔루션은 점점 더 많은 고객에게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고객과 파트너들의 디지털 전환 실현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ICT 산업과 사회를 위한 화웨이의 노력 강조  

지난 20년간 한국의 선도적인 정보통신(ICT)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온 한국화웨이는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ICT 솔루션과 지능화된 연결성과 강력한 알고리듬을 통해 한국 고객과 파트너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한국화웨이는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서버와 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의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데이터센터 구축에 기여했다.
 
또 한국화웨이는 국내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개방형 발전을 추구하는 화웨이의 철학에 따라 한국화웨이도 국내 ICT 기업·학계와 ICT 기술 및 지식을 지속해서 공유하고 있다. △국내 주요 대학 및 기관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장학 지원 △화웨이 본사 연수 △ICT 온라인 교육 플랫폼 활용 지원 등을 통해 2016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의 미래 ICT 산업 발전을 주도할 인재 3000여 명을 발굴했다.
 
이날 손 대표는 화웨이 장비의 보안 우수성에 대해서도 피력하며 "지난 20년 동안 화웨이는 사이버 보안이 사업상 이익보다 우선한다는 원칙에 따라 한국에서 건전한 사이버 보안 기록을 유지해왔고 이를 토대로 고객 신뢰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내년 사업 목표는 '더 나은 친환경 디지털 삶' 실현
 
한국화웨이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새 탄소중립에 대한 글로벌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저탄소·친환경 개발을 강조하는 국가와 기업들이 증가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도 나날이 커지는 추세다.

이에 한국화웨이는 탄소 저감을 지원하는 유·무선 연결 장비와 데이터 스토리지, 에너지 관련 혁신적인 제품 등을 제공함으로써 한국 이동통신 사업자가 수준 높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탄소 저감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특히 전 세계 5G 특화망 사업 1위 사업자로서 6㎓ 이하(서브 6㎓) 주파수와 28㎓ 광대역 주파수를 동시에 지원하는 5G 특화망 장비를 공급하고 네트워크망 구축 기술과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이 이음5G(5G 특화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사업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화웨이는 내년 '한국과 함께, 더 나은 친환경 디지털 라이프(Green Digital Life)를 위해 기여한다'는 목표를 확고히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대학 및 ICT 학계와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방식으로 협력해 한국의 ICT 인재를 양성하고, 더 많은 한국 학생들이 화웨이의 ICT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지속해서 창출하고 제공할 것"이라며 " 한국 정부의 디지털 인재 양성 계획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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