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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남.녀체조팀. [사진=제천시]
"언제(Always)-어디서든(Anywhere) 스포츠 개최와 전지훈련의 최적지는 '제천'입니다."
충북 제천시는 최가 제천시체육회 조직개편 하나로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하고 '스포츠 개최와 전지훈련 최적지 제천', '체조 메카 제천', '1일 5000 명, 체류형 스포츠도시 제천' 등을 본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반도 중부내륙권 중심지에 위치해 아름다운 산과 비단 같은 풍광의 청풍호가 있는 관광도시 제천은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종목별 운동경기를 개최할 수 있다.
특히 시 전역에 배치된 권역별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이 인상적이다.
시내 접근이 쉬운 △동부권역(실내체육관, 종합운동장, 어울림체육센터, 롤러스포츠경기장) △서부권역 축구 클러스터(봉양축구캠프, 제천축구센터) △남부권역(국제하키장, 중전야구장, 중전파크골프장) △북부권역(국민체육센터, 근린형체육관, 송학야구장) 등 우수한 인프라와 입지를 갖췄다.
시 관계자는 "뛰어난 교통망과 체육시설 인프라를 바탕으로 제천이 최고의 스포츠 개최지, 전지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스포츠에서 파생된 제천 지역경제 부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스포츠 메카로 비상하고자 하는 시의 노력은 인프라에만 집중된 것이 아니어서 육상, 체조 분야 국내 최강 전력을 바탕으로 제천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해 시의 위상을 올리고 체육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시 소속 4개팀(육상, 남자체조, 여자체조, 탁구) 각 선수의 면면은 "충북의 제천이라는 작은 도시에 이런 세계적인 선수들이 있다고·"라는 놀라움마저 자아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1일 5000명이 체류하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향후 국제·국내 대회의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제천시가 스포츠 메카로 비상할 수 있도록 제천시체육회 등 체육 관련 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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