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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사진=경기도]
김 지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통해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며 어제 저녁에는 경기도 전역 31개 시ˑ군에 한파경보가 발령됐다"고 하고 "도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노숙자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대책을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일까지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수도관 동파 피해, 도로 결빙에 의한 교통사고, 고드름 피해, 화재 사고 등 강추위 속 안전에 특히 주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일 도내 19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데 이어 설 연휴 기온 급강하에 따른 도로결빙과 취약계층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김 지사가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응을 지시했었다.
김 지사는 특히 “설을 맞아 차량 이동량이 많은 만큼 도로결빙이 예상되는 터널 앞, 교량 인근 도로 등 상습 결빙지역에 대해 제설제 사전 살포,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빈틈없이 안전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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