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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에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며 전국이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인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여의도 모습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23.04.12[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번 황사는 몽골 동부와 중국 북동부 일원에서 20일 발원해 오는 21일부터 전국에 영향을 준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자체 상황반과 비상대응팀을 구성해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상황을 전파한다.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이 요구된다.
환경부는 황사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각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점검해야 한다.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 민감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지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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