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image/s3,"s3://crabby-images/c590c/c590c5baeaa26a1691b926a910592fd7a7bfdd6a" alt="서울 소아과 5년 전보다 12.5% 감소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4일 서울 시내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폐업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서울연구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통계'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개인병원(의원) 중 소아청소년과는 456개로 2017년 521개보다 12.5% 줄어들었다. 5년 전보다 수가 줄어든 개인병원 진료과목은 총 20개 중 소아청소년과와 영상의학과(-2.4%)뿐이다. 2023.5.24
nowwego@yna.co.kr/2023-05-24 14: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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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서울 시내 한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폐업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복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협의체 구성과 운영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의체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의료현장의 수용성을 높일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에서 추진 중인 ‘서울형 야간 소아 의료체계 구축사업’과 전라북도에서 지원 중인 ‘필수의료과 인재육성 시범사업’ 등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사례가 공유됐다.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과 의견 수렴도 진행됐다.
정부는 지난 1월 ‘필수의료 지원대책’과 2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각각 발표한 이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의료현장과 소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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