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VR 게임 '다크스워드', 中서 다시 'PICO 유료 게임' 1위 등극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선훈 기자
입력 2023-06-19 10: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출시 석달 뒤 이뤄진 업데이트로 순위 '역주행'

[사진=컴투스]

컴투스의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개발해 서비스하는 가상현실(VR) 게임 '다크스워드'가 글로벌 VR 기업 '피코(PICO)'의 중국 스토어 유료 게임 1위를 재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다크스워드'는 지난 2월 피코 중국 스토어에서 신규 게임 및 유료 게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달 들어 14일 진행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다시 한번 유료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했다.

컴투스로카의 첫 게임인 다크스워드는 판타지 세계관을 토대로 하는 액션 RPG로 VR 기기에서 단독으로 실행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이다. VR 환경에서 검·방패·활 등의 무기를 활용해 실제 전투와 같은 다양한 액션과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다크스워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협동전 모드와 새로운 아바타 스킨 등을 추가해 멀티플레이 요소를 강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협동전의 경우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 클리어할 수 있기 때문에 팀원 간의 전술적인 플레이가 중요해 기존 VR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깊이 있는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크스워드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VR 기업인 메타의 스토어와 피코의 글로벌 스토어 출시도 준비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을 예정하고 있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이사는 "다크스워드는 중국 출시 초기부터 현지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VR 게임 장르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향후 글로벌 스토어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다크스워드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컴투스로카는 미래 콘텐츠로 주목받는 VR시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개발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