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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만 19세부터 만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 6% 금리를 제공해 5000만원을 만들어 주는 청년도약계좌가 출시 나흘만에 누적 가입자 30만7000명을 기록했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6만7000명이 신청했다. 앞서 출시 첫날인 15일에는 7만7000명, 이튿날인 16일에는 8만4000명, 19일엔 7만9000명이 신청했다.
청년도약계좌는 21일까지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을 받는다. 이날은 끝자리 1·6인 청년이 대상이다. 21일에는 끝자리 2·7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22∼23일에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받고 7월부터는 매달 2주간 가입을 받는다.
신청자의 가입요건은 서민금융진흥원이 확인한다. 이날 청년도약계좌를 신청했다는 이모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했지만, 소득요건 미충족으로 절차가 중단된다는 카톡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해부터 일을 시작했지만, 2021년 과세소득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무소득자로 분류됐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70만원 한도에서 자유납입하는 5년 만기 적금상품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해당 상품에 가입하면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 연 7500만원 이하와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2021년 1인가구 기준 329만95원)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이 대상이다. 다만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적용을 모두 받기 위해서는 총 급여가 6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6만7000명이 신청했다. 앞서 출시 첫날인 15일에는 7만7000명, 이튿날인 16일에는 8만4000명, 19일엔 7만9000명이 신청했다.
청년도약계좌는 21일까지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 신청을 받는다. 이날은 끝자리 1·6인 청년이 대상이다. 21일에는 끝자리 2·7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22∼23일에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신청받고 7월부터는 매달 2주간 가입을 받는다.
신청자의 가입요건은 서민금융진흥원이 확인한다. 이날 청년도약계좌를 신청했다는 이모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했지만, 소득요건 미충족으로 절차가 중단된다는 카톡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해부터 일을 시작했지만, 2021년 과세소득으로 파악하기 때문에 무소득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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