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 "모든 지역구 전략 공천 원천 배제...대통령실 인사 예외 없어"

  • 이소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금고 이상 전과자 배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원 인선 배경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지난달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혁신위원 인선 배경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17일 4호 혁신안으로 상향식 공천 통한 공정한 경쟁과 엄격한 컷오프를 제시했다.

혁신위원회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전했다. 모든 지역구에 한해 전략공천을 원천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이소희 혁신위원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가지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대통령실 인사도 예의는 없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 당의 명예를 실추시킨 자, 금고 이상의 전과자는 공천에서 배제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4호 혁신안에 대해 "사전에 조율한 게 아니라 혁신위에서 논의한 내용"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공천관리위원회에 맡기는 것으로 하고 방금 혁신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제안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천룰 제시하는 데 있어 도덕성을 빼놓을 수 없다고 보고 이러한 제안을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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