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기아차 생산량 지난해 54만1000대 '역대 최고'

 
기아광주공장
기아광주공장
광주에서 지난해 기아자동차 생산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4일 기아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지난해 54만1100대를 생산해 국내에 18만7968대를 판매하고 35만3132대를 수출했다.
 
기아자동차가 현대차그룹에 편입된 지난 1999년 이후 연 생산량으로는 최고치다.
 
누적 생산량은 928만9000대다.
 
50만대 이상 생산한 때는 2014년과 2015년 두 차례였다.
 
회사측은 세계 시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스포티지와 셀토스, 봉고트럭 등 인기차종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생산된 차는 스포티지가 20만5000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셀토스 16만4900대 , 봉고트럭(EV포함) 10만1400대, 쏘울 6만5600대였다.
 
특히 광주공장의 대표 차종이자 글로벌 베스트 셀링카로 인기인 스포티지의 누적 생산량도 지난해 10월 300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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