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당원 여론 반영, 왜 강성에 휘둘리는 게 되나"

  • 민주, 의장·원내대표 선거 당원투표 반영 추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국회의장 후보 경선·원내대표 선거 시 당원 의견 일부 반영'을 담은 당헌·당규 개정에 대한 우려에 "당원 전체 여론을 반영하는 게 일부 강성 목소리에 휘둘리는 게 되나"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해가 잘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당헌·당규 개정 태스크포스(TF)는 전날 당헌·당규 개정안 20여개를 마련하면서 의장단·원내대표 선거에 당원 의견 반영 비율을 20%로 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당무위·중앙위원회 의결로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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