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나경원·원희룡·윤상현 당대표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TV조선에서 주관하는 제1차 방송 토론회에 참석한다.
전대 정국에서 여권 화두로 급부상한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읽고 무시)'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한 후보와 다른 후보들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또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여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네 번이나 전환된 만큼, 당 혁신 방안과 당정 관계에 대한 각 후보들의 비전 경쟁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전대 방송 토론회는 총 6회 열릴 예정이다. 당권주자들은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일(MBN), 16일(채널A), 17일(CBS라디오), 18일(KBS), 19일(SBS) 토론회에 참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