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우에...추경호 "침수 피해 가능 지역 집중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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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입력 2024-07-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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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현장 대응과 안전을 당부하고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제반과 같은 집중호우 대비 시설의 안정성을 실시간 점검하고 홍수 피해에 대한 안전 확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침수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곳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현장 대응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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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우여 "이상 기후로 예상 못할 피해 발생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족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족)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대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현장 대응과 안전을 당부하고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제반과 같은 집중호우 대비 시설의 안정성을 실시간 점검하고 홍수 피해에 대한 안전 확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침수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곳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현장 대응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는 "지자체, 군, 경찰 등 모든 유관기관은 실종자 수색과 수해복구에 있어 안전 제일을 철칙으로 삼고 매뉴얼을 지켜달라"며 "자연재해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후진국형 재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역시 "이상 기후로 말미암아 기록적인 폭우로 예상할 수 없는 피해들이 발생했다"며 "정부는 충북·영동을 비롯한 각지에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했다. 추가 피해 지역이 있는 경우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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