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희망퇴직 단행...신세계 이커머스 인력 감축 '칼바람'

  • G마켓, 27일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 공지

  • 신청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정규직 사원

  • 2021년 신세계그룹 편입 후 첫 희망퇴직

G마켓 로고 사진G마켓
G마켓 로고 [사진=G마켓]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계열사 G마켓(지마켓)이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마켓은 이날 오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신청 대상은 근속 2년 이상 정규직 사원이다.

대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에 특별 위로금으로 월 급여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이 지급된다. 또 전문 위탁기관을 통한 재취업과 창업 등을 지원한다.

희망퇴직이 승인된 직원은 최대 2개월의 무급휴직도 신청할 수 있다. G마켓이 지난 2021년 신세계그룹 계열로 편입된 이래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계열사인 SSG닷컴(쓱닷컴)도 지난 7월 희망퇴직을 시행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