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0주 연속 하락…휘발유 15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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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교 기자
입력 2024-10-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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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기름값이 10주 연속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420.3원으로 직전 주 대비 14.8원 하락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국·유럽 등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지만,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상황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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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주유소 기름값이 10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33주만에 1500원대에 진입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9월29일~10월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1587.6원으로 직전 주 대비 12.8원 내렸다. 지난 2월 둘째 주 1600원을 돌파한 이후 1500원대로 진입한 건 33주 만이다.

전국 최고가인 서울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3.3원 하락한 1655.4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저가인 대구는 전주 대비 13.1원 하락한 1546.4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559.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SK에너지 주유소가 1597.4원으로 최고가였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420.3원으로 직전 주 대비 14.8원 하락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국·유럽 등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지만,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상황이 하락 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4달러 내린 73.4달러였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2.3달러 하락한 73.4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0.8달러 오른 85.4달러를 보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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