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23일 전북 전주에서 개막한 ‘제5회 지니포럼(GENIE Forum)’에서 지역 신산업 혁신기업 발굴·육성과 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
지니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금융·경제포럼이다. 매년 전주에서 개최되며, 지니어워즈는 경제, 금융, 균형발전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국내외 인물에게 수여된다.
역대 수상자는 △로빈 빈스 뉴욕멜론은행 회장(2023), △한영석 현대증공업 부회장(2022) △구자열 LS 회장(2021) △오바마 재단(2020) 등이다.
강석훈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북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의 벤처생태계 활성과 지방 주도의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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