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김수미 별세에 "가족 잃은 것 같은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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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4-10-2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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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배우 김수미의 별세 소식에 "그 누구보다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셨다.

    화려한 배우라기보다는 따뜻한 인간미와 유머로 가족처럼 다가오신 분이라 슬픔이 더 크다"고 추모했다.

    유 장관은 "스타를 잃었다기보다는 가족을 잃은 것 같은 슬픔으로 다가온다"며 "후배 배우들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신 김수미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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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 씨가 별세했다 향년 75세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수미 씨가 별세했다. 향년 75세.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5일 배우 김수미의 별세 소식에 "그 누구보다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셨다. 화려한 배우라기보다는 따뜻한 인간미와 유머로 가족처럼 다가오신 분이라 슬픔이 더 크다"고 추모했다.

유 장관은 "스타를 잃었다기보다는 가족을 잃은 것 같은 슬픔으로 다가온다"며 "후배 배우들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신 김수미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MBC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를 통해 고인과 약 22년간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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