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와 관련,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놀라운 성과와 혁신을 시민들과 함께 나눔과 동시에 우리 미래 세대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회고했다.
4일 이 시장은 "최근 한양대 ERICA 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가 시민 등 관람객 5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축제는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재)경기테크노파크·(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공동 주관했다.
어드벤스 존(Advance Zone), 스파클링 존(Sparkling Zone), 비비파이 존(Vivify Zone), 퓨처사이언스 존(Future Science Zone) 등 4가지 주제, 총 105개의 다양한 콘텐츠가 한 곳에 모여 혁신과 창의력을 공유하는 미래기술 과학 체험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양대ERICA 88로봇위크,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의 디지털교육과 연계, 로봇교육, 로봇특강 등의 로봇 체험 공간이 펼쳐졌다.
특히, 3일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인 에이미가 공동사회자로 나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11번째 과학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는 퍼포먼스와 안산시의 과학고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병행됐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로봇시티 안산에서 과학과 기술이 만들어 낼 새로운 가능성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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