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심우준은 지난 7일 한화와 4년 최대 50억원에 계약했다. 이에 FA(자유계약선수) B등급인 심우준과 도장을 찍은 한화는 kt에 25인 외 보상 선수 1명과 보상금 100%를 줘야 했다. 만약 kt가 보상 선수를 선택하지 않으면 보상금 200%를 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심우준의 보상금은 올해 연봉이었던 2억9000만원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한편 심우준의 보상 선수로 kt에 입단한 한승주는 지난 2020년도 2차 2라운드에 한화에 지명을 받았다. 이제는 kt 마운드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