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전략혁신부문 신설..."미래 혁신 위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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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4-1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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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CI 사진BGF그룹
BGF CI [사진=BGF그룹]

BGF그룹이 2025년 조직 개편 및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BGF그룹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과 정기 인사는 조직 안정성과 지속가능한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조직 개편은 BGF리테일에서만 이뤄졌다. 먼저 고객경험관리와 디지털 IT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략혁신부문을 신설하고 기존 마케팅실과 DX실을 통합한 CX(Customer Experience)본부를 조직했다.

또 온라인커머스팀이 상품본부로 이동해 온·오프라인 모든 상품을 통합 운영한다. BGF그룹 측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업팀을 증설해 현장 부서 대응력을 높여 점포 매출 극대화를 도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에서는 기존 진영호 상품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해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을 맡는다. 김석환 SCM실장, 이윤성 재무지원실장, 박정권 5권역장은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 지주사인 BGF에서는 전략담당 겸 전략기획팀장으로 오명란 상무를 신규 선임했다.

BGF그룹 관계자는 "미래 혁신을 위한 조직으로 개편하고 이에 맞춘 유능한 인재를 발탁했다"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회사 경쟁 우위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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