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대입 정시 집중상담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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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12-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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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16~23일 운영…화상상담도 가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대입 정시전형을 앞두고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에서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평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주말(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상담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 상담 장소는 △전주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2층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교육지원청 1층 따순카페 △정읍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 △남원교육지원청 1층 대입지원실 △김제교육지원청 3층 학력지원센터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 누리집에서 ‘대입 대면상담 신청’배너를 클릭하고 사전 신청 후 참여하면 된다. 

정시 집중 대면상담 기간(12.16.~23.) 동안 상담 신청은 1회에 한하며, 중복신청 시 모두 취소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상담에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0여 명이 참여하며, 상담 진행시에는 수능 성적 자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전북교육청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진학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상상담도 제공한다. 화상상담도 신청 방법은 동일하며, 화상상담 신청자는 줌(Zoom)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
 
맞춤형 예비 학부모 교육, 이달 13~27일 지역별로 운영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예비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전북교육청은 12월 한 달간 2025학년도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예비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학교생활 준비와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가 교육공동체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제공하기 위해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자료 개발은 물론 강의까지 맡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 자녀 첫 학교생활 준비 및 정보 제공 △전북 미래형 교육과정의 이해 △자녀 교육역량 강화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활동 보호와 전북교육정책 소개 등이다.

특히 현직 교사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은 학부모들에게 신뢰감과 현실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각각 초등학교와 중학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별 총 28회에 걸쳐 운영되며, 지역별 일시와 장소는 각 지역교육지원청 누리집 및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 역시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예비 학부모 교육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부모와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학부모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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