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외교위의 신임 민주당 간사인 섀힌 의원은 지난 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한국은 인도태평양에서 미국이 신뢰하는 파트너이자 필수적인 동맹"이라고 밝혔다.
섀힌 의원은 "나와 내 팀은 서울의 정치 상황을 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미국이 이 대단히 중요한 시기에 민주주의, 회복력과 법치주의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있는 한국 국민과 함께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난 상원 외교위의 민주당 간사로서 한국과의 철통같은 동맹을 인식하며, 한미 양자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 바이든 행정부의 노력을 심화하는 정책들을 진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섀힌 의원은 2024년 3월 상·하원 의원 대표단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당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하고 한미일 3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의원실은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