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광주 전남, 강풍에 영하의 추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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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5-02-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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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까지 눈 소식 ... 금요일부터 날 풀려

 
담양 관방제림의 설경 사진담양군
담양 관방제림의 설경. [사진=담양군]


이번 주 광주와 전남지역은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
 
오는 6일, 목요일까지 눈이 내리고 금요일부터 점차 갤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입춘인 3일, 광주와 전남에서는 밤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강한 바람과 함께 밤부터 4일까지 시간 당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커 비닐하우스 등 구조물 붕괴가 우려된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 서부는 3~10㎝, 전남 동부는 1~5㎝ 정도다.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순간 풍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크다.
 
내일과 모레, 글피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눈이 내리고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5~7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2도 정도로 예상된다.
 
이후 7일, 금요일부터는 눈이 그치고 날씨가 풀려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3~5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으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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