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얼빈 동계 AG] '세계 최강' 쇼트트랙, 메달 사냥 노린다…현지 첫 훈련 순조롭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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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5-02-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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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나흘 앞둔 3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우리나라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나흘 앞둔 3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우리나라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메달 사냥에 나서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대표팀이 현지 첫 훈련을 순조롭게 마쳤다.

윤재명 감독이 이끄는 쇼트트랙 대표팀은 3일 오후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약 2시간가량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이번 대회 첫 메달이 걸린 혼성 2000m 계주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지난 시즌 여자 세계 랭킹 종합 1위인 김길리(성남시청)는 특별 헬멧을 착용하고 훈련에 임했고, 남자 1위인 박지원(서울시청)은 일반 헬멧을 썼다. 지난 시즌 종합 랭킹 1위는 이번 대회에서 유일하게 특별 헬멧을 착용할 수 있다.

영하 20도 밑으로 내려가는 강추위 속에서도 대표팀 훈련은 차질 없이 펼쳐졌다. 윤 감독은 "실내에서 훈련해 준비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선수들의 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 최고 성적으로 국민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쇼트트랙 일정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9일까지 열리는 쇼트트랙은 총 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대표팀은 최소 6개 이상 금메달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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