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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7일부터 딥시크 접속 차단 "안전성 확보 될 때까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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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수습기자
입력 2025-02-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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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딥시크, '안전성 문제'로 외교부·국방부 등 정부 기관들의 차단 계속돼

중국 인공지능 딥시크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인공지능 딥시크.[사진=로이터·연합뉴스]

대검찰청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불거진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의 접속을 차단하겠다고 7일 밝혔다.

대검은 이날 "생성형 AI 서비스 관련 업무 보안 문제를 검토했다"며 "오전 8시부터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등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인터넷망에서 딥시크에 접속할 수 없도록 차단 조치했다"고 했다.

대검은 지난 4일 행정안전부(행안부)로부터 생성형 AI 사용과 관련한 안내 공문을 받은 뒤 국가정보원(국정원)과 논의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외교부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기관들은 딥시크의 접속을 차단했다. 이어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도 개인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딥시크 접근을 차단했다.

정부 부처를 중심으로 진행된 딥시크 차단은 LG유플러스·SK텔레콤·카카오·NHN 등 국내 정보기술(IT)과 통신 등 민간기업에까지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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