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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네이버, 국내 스타트업들과 사우디 디지털 생태계 확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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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2025-02-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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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AP 2025 참석한 11개 스타트업들과 MOU

10일현지시간 LEAP 2025에서 진행된 팀네이버-K스타트업 업무협약 사진네이버클라우드
10일(현지시간) LEAP 2025에서 진행된 팀네이버-K스타트업 업무협약 [사진=네이버클라우드]
팀네이버가 국내 스타트업들과 손잡고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생태계 확산에 본격 나선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수자원공사에 이어 보다 폭넓은 파트너십으로 팀네이버의 글로벌 사업 기반이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LEAP 2025’ 행사에서 LEAP 2025에 참가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사우디 디지털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디지털 기업 간 정보교류 및 사업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문병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 대리 및 국내 IT 분야 스타트업 11개사 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MOU 체결식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희망하며 ‘LEAP 2025’ 행사에 참가한 보안 및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솔루션, 소프트웨어(SW)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디지털 스타트업들이 함께했다.

참여 스타트업은 △SSNC(보안SW) △스패로우(보안SW) △지니언스(보안SW) △위즈코리아(보안SW) △유락(디지털포렌식) △지슨(보안SW) △엑스게이트(보안SW) △싸이닉스시스템(CCTV 방범) △모빌테크(스마트시티·자율주행) △옥타코(보안SW) △버넥트(AI솔루션)이다.

팀네이버는 이번 MOU를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과 협력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생태계를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팀네이버가 구축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분야를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생태계는 앞으로도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다양한 스타트업 및 파트너들과 보다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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