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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로 해양수산 현안 해결…해수부 R&D 과제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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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5-0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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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8년까지 302억5000만원 지원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5동 해양수산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해양수산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해양수산 분야 딥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신규 과제 공모에 나선다.

해수부는 11일 딥테크 기술을 활용해 해양수산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고 오션스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해양수산 딥테크 육성 기술개발(R&D)'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션스타 기업이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이 기대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중 일정 요건을 갖춘 해양수산 유니콘 기업을 말한다.

해수부는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딥테크 R&D에 총 302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딥테크 기술 활용·융합을 통한 해양수산분야 난제해결형 기술개발과 국내 유망 해양수산분야 딥테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이미 해외에 진출한 기업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 딥테크 전환 기술개발에는 5개 과제에 26억2500만원을 지원하며 해양수산 글로벌 딥테크 발굴 기술개발 부문에는 2개 과제 15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자 평가와 선정은 3~4월 중 이뤄지며 오는 2027년 12월까지 연구를 수행하면 된다. 기타 이번 공모의 신청 자격 등은 해양수산부 혹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유망한 딥테크 기업을 육성해 기후변화 등 당면한 해양수산 분야의 현안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법을 찾고 해양수산 신산업의 저변을 넓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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