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CI 사진한세실업](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2/11/20250211100648795017.jpg)
한세실업이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세실업은 이날 오전 10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50원(4.71%) 내린 1만3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세실업은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 14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16% 줄어든 수치다.
한세실업은 “급격한 환율 상승으로 인한 외화환산손실이 증가하면서 영업외비용이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한세실업에 대해 올해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한세실업은 올 1분기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며 “저마진 제품의 오더 증가 트렌드가 당분간 유지될 수 있어 이익 추정치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는 1만5000원, 투자의견은 ‘트레이딩 바이’(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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