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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AG]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표팀, '노메달'로 대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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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5-02-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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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컨트리 대표팀 이의진이 중국 하얼빈 타이핑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민관합동위원회 측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크로스컨트리 대표팀 이의진이 중국 하얼빈 타이핑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민관합동위원회 측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표팀이 '노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12일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크로스컨트리 20㎞ 계주(4x5㎞)에 출전해 4위(57분14초4)를 기록했다. 

이날 대표팀은 이의진·제상미·이지예·한다솜이 차례로 출격했다. 이의진과 제상미는 클래식 주법, 이지예·한다솜은 프리 주법 레이스를 펼쳤다. 클래식 주법은 험한 지형에서 자주 사용되고, 프리 주법은 속도에 강점이 있다. 

1번 주자였던 이의진은 3위로 제상미에게 배턴을 넘겨줬다. 그러나 제상미가 코스 후반부 일본 선수 고바야시 치카에게 뒤처지며 레이스를 끝냈다. 이어서 달린 이지예가 순위를 유지했고, 한다솜도 역전에 성공하지 못한 채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종목 금메달은 중국(53분59초3)이 가져갔고, 카자흐스탄(55분24초5)과 일본(56분38초1)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대표팀은 이 경기를 끝으로 이번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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