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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전남 담양군수 결국 당선무효형...재선거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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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박승호 기자
입력 2025-02-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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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가 13일 대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형을 받아 군수직을 내려 놓게 됐다 사진담양군
이병노 담양군수가 13일 대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형을 받아 군수직을 내려 놓게 됐다. [사진=담양군]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가 13일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을 확정 판결 받아 담양군수 재선거가 올 상반기 치러지게 됐다.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 심판 시기에 따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담양군수 선거에 나설 입지자들은 10여명이 거론되고 있다.
 
가장 큰 관심은 최형식 전 담양군수의 출마 여부다.
 
최 전 군수는 이른바 '징검다리' 4선 후 지난 선거에서 출마하지 않아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최 전 군수는 민선 3기와 5·6·7기 등 담양군수직을 맡아 3선이지만 민선 8기에 불출마해 연임이 아니어서 이번 재선거에 출마가 가능하다는 것이 행정안전부의 설명이다.
 
최 전 군수는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윤영덕 전 국회의원은 출마가 유력하다.
 
윤 전 의원은 "고향인 담양군에 출마를 권유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지역을 위해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이재종씨는 최근 담양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출마가 확실하다.
 
이 밖에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과 김정오 전 담양군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기석 전 담양군의원도 후보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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