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계열사 순회…"고객신뢰·혁신 중요"

  • NH투자증권 본사·영업점 방문해 소통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계열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그룹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계열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그룹]
지난 3일 취임한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계열사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모든 계열사를 순회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 신뢰 제고·혁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NH농협금융그룹은 이 회장이 전날 NH투자증권 본사와 영업점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있는 NH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현장 임직원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서울 영등포구 NH투자증권 본사로 이동해 NH투자증권, NH선물, NH헤지자산운용 등 계열사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회장은 계열사 경영진에게 “금융사고를 예방하고 핵심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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