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KSD 나눔재단 통해 '따뜻한 자본주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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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5-02-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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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예탁결제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KSD나눔재단을 통해 금융교육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착한 성장’을 실현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이끌겠다는 취지다.
 
KSD나눔재단의 금융교육사업은 아동·청소년부터 청·중장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총 1만5491명이 해당 교육을 지원받았다.
 
또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운영 중이다.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한 ‘꿈이룸 장학’을 통해 초·중·고등학생에게는 분기별 45만~90만원, 대학생에게는 학기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한국예탁결제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모임인 ‘풀꽃회’를 통해 매월 12만~18만원의 장학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192명의 학생이 4억7600만원의 장학금을 수혜받았다.
 
KSD나눔재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익지원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임팩트 금융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법무부와 협력하여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률 감소를 위한 회복적 사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KSD나눔재단은 부산 남구 문현동에서 국내 최초의 증권 전문 박물관인 증권박물관을 운영 중이다. 이 박물관은 증권의 전자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유물의 보존 및 연구·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경기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기존 증권박물관은 서울 은평구로의 이전을 추진 중이며, 현재 휴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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