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장 72.48달러 대비 2.08달러(2.87%) 내린 배럴당 70.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 시장 비교 대상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2.05달러(2.68%) 하락한 74.43달러에 마무리됐다.
여기엔 트럼프 정부가 이라크에 쿠르드 지역 원유 수출을 재개하라고 압박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 중국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도 원유 수요 부진 가능성을 경계한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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