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는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7개 부처와 함께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제 6단체(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역시 이번 박람회에 동참한다. 전국 고용센터 중심으로 온라인 채용박람회와 지역별 채용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청년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제공된다. 올해 기업별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약 120개 산업별 주요 구인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바이오헬스, 문화콘텐츠 등 주요 산업 전문가가 해당 산업의 채용 트렌드, 취업공략법과 함께 주요 기업의 올해 채용계획, 인재상 등을 구직자들에게 안내하는 채용설명회도 마련한다.
구직자들의 취업 고민 해소를 위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고용센터 직업상담사들이 직접 일대일 자기소개서 클리닉을 제공하고 고용정책이 담긴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일자리 정보 키오스크'를 통해 전국 기업의 채용 광고, 직업훈련 정보를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