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매도시 일본 오미하치만시,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

  •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밀양시 방문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일본 오미하치만시 국제자매도시 선수단이 단체 기념촤영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일본 오미하치만시 국제자매도시 선수단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2025년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국제적인 교류를 활성화해 시의 경제적 지평을 넓히는 한편 시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밀양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오미하치만시 선수단이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밀양시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미하치만시의 육상경기협회장을 포함해 5명이 아리랑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방문단은 대회 참여 뿐만 아니라 국보인 영남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열두달 등 밀양의 역사·문화 관광 명소를 탐방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 참여와 명소 탐방을 통해 양국은 상호 간의 스포츠 및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고 우호 관계를 돈독이 하는 계기가 됐다.
 
오미하치만시 단장인 오오니시 미노루는 “이 대회를 통해 밀양시와 오미하치만시가 함께 걸어온 오랜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밀양시와의 우정을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윤진명 밀양시 행정지원과장은 “오미하치만시 선수단의 참여로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밀양시와 오미하치만시의 우호 관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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