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에 SH사장 약속' 명태균 측 주장에…吳측 "공상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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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교 기자
입력 2025-02-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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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씨 측 남상권 변호사 추가 고소 진행

  • 오세훈 죽이기' 보도 즉각 중단 촉구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 측은 24일 오 시장이 과거 김영선 전 의원에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자리를 약속했다는 명태균씨 측 주장에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이날 입장을 내고 "오세훈 시장은 절대 자리를 약속하지 않는 것이 철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명씨 측 남상권 변호사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오 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 전 의원과 명씨를 만난 자리에서 SH 사장 자리를 주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 특보는 "예상대로 명태균 일당은 막말 나열에 이어 거짓말까지 짜내고 있다"며 "다양한 소재로 의혹을 부풀리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이제는 '공상소설'까지 쓰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 시간에 오세훈 측 그 누구도 받지 못한 13건의 여론조사를 누구에게 줬는지나 밝히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허위 주장을 지속하는 명씨 측 남상권 변호사에 대해 추가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 특보는 "이들의 거짓 주장이 판치도록 자리를 깔아주고 있는 MBC, 김종배씨 관련 법률검토도 당연히 진행 중"이라며 "MBC와 민주당은 악의적인 '오세훈 죽이기' 보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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