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지난해 매출 1028억원…역대 최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진영 기자
입력 2025-02-25 15: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영업손실 124억원 기록…AI 신사업 투자·포털 사업 영향

사진이스트소프트
[사진=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는 25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1% 증가한 1028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공지능(AI) 휴먼 영상 제작 및 오토 더빙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라운즈 등 국내외 AI 사업과 유틸리티 프로그램 알툴즈, 이스트게임즈, 엑스포넨셜자산운용 등 기존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성장이 두드러진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다만, 영업손실은 1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AI 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인건비 및 운영비 증가와 포털 사업의 지속적인 외부 환경 악화 영향이 컸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1000억 클럽에 가입한 기업은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올해는 글로벌 AI 서비스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페르소닷에이아이의 성장을 기점으로, 이스트소프트가 글로벌 AI SaaS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