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찾은 안덕근 산업장관…"조선·원전 등 최적의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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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5-02-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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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장관급 회담

  • 철강 등 품목별 관세 면제 요청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3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장관급 회담이 개최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국 행정부와 주요 의원 등을 면담한다.

안 장관은 미 정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철강 등 품목별 관세,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한 면제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또 조선·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두고 논의할 예정이다.

미국 의회 주요 인사와의 면담에서는 조선 분야 협력을 위한 우리나라 입장을 전달하고 우리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안정적이고 일관된 투자환경 조성을 당부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한국과 미국은 조선, 원전,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방미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간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장관급 논의를 개시하고 양국의 관심 분야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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