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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 [사진=KLPGA]](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3/16/20250316180020143503.jpg)
박보겸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해외 개막전 우승컵을 들었다.
박보겸은 16일(한국시간)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5 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1타 차 우승을 거뒀다. 우승 상금은 14만4000 달러(약 2억원).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으로 기록됐다. 첫 우승은 2023년 제9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두 번째 우승은 2024년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이다. 이번 우승은 5개월 만이다.

1·3라운드를 66타로 줄인 박보겸은 2·4라운드를 70타로 지키며 우승컵을 들었다.
아웃 코스(1번 홀 방향)로 출발한 박보겸은 첫 홀 버디를 기록했다. 4번 홀 범한 보기는 9번 홀 버디로 막았다.
11번 홀 또다시 보기를 범했으나, 12번 홀과 13번 홀 버디를 기록했다.
고지우가 7타를 줄인 가운데 박보겸이 17번 홀 티잉 구역에서 실수를 했다.
티샷으로 날린 공이 깃대 옆 벙커에 들어갔다. 박보겸은 흔들리지 않았다. 부드러운 벙커 샷으로 공을 깃대 근처에 보냈다. 남은 1.5m 내리막 퍼트를 안전하게 잡아냈다.
파로 막은 박보겸은 18번 홀 또다시 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개막전 여왕이 탄생하는 순간, 한국과 태국 선수들이 물 세례를 하며 축하했다.
KLPGA 투어는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금정구 동래베네스트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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