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조리읍 야산서 또 화재…진화 중

27일 엿새째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에서 진화 작업을 하는 산림청 헬기가 검게 그을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엿새째 산불이 이어지고 있는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에서 진화 작업을 하는 산림청 헬기가 검게 그을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5분께 경기 파주시 조리읍 장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장비 19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이 난 곳은 전날 산불이 발생했던 지역과 가까운 지점이다. 전날 오후 2시 25분께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2시간 10분 만에 진화된 바 있다.

산림청 관계자는 "전날 발생했던 산불이 재발화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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