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개최한 '2025 복권 건전문화 홍보캠페인'을 찾은 시민이 OX퀴즈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동행복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홍덕기)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건전한 복권문화 조성을 위해 '2025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건전문화 캠페인은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복권 과몰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복권 구매문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 송파구 소재 3개 판매점과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그동안 발길이 닿지 않았던 전국 도서 산간 지역에서도 올바른 복권 건전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시민들이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동행복권]
이번 캠페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복권 건전문화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건전한 복권, 우리 함께해~’캠페인 노래를 만들어 홍보 활동에 사용했으며, 복권 상식 OX 스피드 퀴즈를 통해 재미와 올바른 복권 정보를 함께 제공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여자들이 자신의 복권 이용 습관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도박 문제 자가진단(CPGI, Canadian Problem Gambling Index) 시간을 마련하여 복권 과몰입의 위험성을 알렸다.
지난 28일 오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복권 건전구매 문화를 알리기 위해 서울시 송파구 일대에서 '2025 복권 건전문화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사진=동행복권]
맹준석 동행복권 건전화본부 본부장은 "복권은 소액으로 건전하게 구매할 때 일상 속 작은 행복이 된다"며 "올해에는 도서 산간지역까지 캠페인을 확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복권을 건전한 레저문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