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세인트 클레어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자택 앞에서 테슬라 ‘모델 S’를 중고차 매매업자에게 넘기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머스크가 아이의 양육비를 60%나 줄였기 때문에 차량을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머스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엑스(X)에 “아이가 내 아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친자) 확인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확실히 알지 못하지만, 나는 애슐리에게 250만 달러(약 37억 원)를 지급했으며, 매년 50만 달러(약 7억 원)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머스크 측 변호인단은 법원에 가처분 명령을 요청했고, 지난달 14일 법원은 세인트 클레어가 해당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하지 못하도록 하는 명령을 내렸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클레어가 머스크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하기 전 12명의 자녀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임원 시본 질리스가 머스크와의 사이에서 네 번째 자녀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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