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13번째 자녀에 양육비 '37억' 지급…"친자 확실치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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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원 기자
입력 2025-04-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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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13번째 자녀를 출산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머스크가 클레어에게 양육비로 250만 달러(약 37억 원)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1일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세인트 클레어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자택 앞에서 테슬라 ‘모델 S’를 중고차 매매업자에게 넘기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하며 “머스크가 아이의 양육비를 60%나 줄였기 때문에 차량을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머스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엑스(X)에 “아이가 내 아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친자) 확인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확실히 알지 못하지만, 나는 애슐리에게 250만 달러(약 37억 원)를 지급했으며, 매년 50만 달러(약 7억 원)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클레어는 2월 14일 자신의 엑스를 통해 “나는 5개월 전 머스크의 아이를 출산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머스크가 아이의 존재를 숨기길 원했고, 내가 이를 거부하자 연락을 끊었다”며 친자 확인 및 양육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법원은 머스크에게 친자 검사를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머스크 측 변호인단은 법원에 가처분 명령을 요청했고, 지난달 14일 법원은 세인트 클레어가 해당 사건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하지 못하도록 하는 명령을 내렸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클레어가 머스크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하기 전 12명의 자녀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의 임원 시본 질리스가 머스크와의 사이에서 네 번째 자녀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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