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中 광저우 LCD 매각 완료… 이달 매각 대금 확정

  • 지난해 9월 계약 후 6개월만

LG디스플레이 광저우 LCD 공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광저우 LCD 공장 전경.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의 광저우 LCD 공장 매각이 완료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TCL은 뉴스룸을 통해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8.5세대 LCD 라인이 전날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로 공식 이전됐다고 밝혔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9월 광저우 대형 LCD 패널 및 모듈 공장 지분을 CSOT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매 대금은 108억 위안(약 2조300억원)으로 알려졌다.

CSOT는 이번 LG디스플레이의 지분(80%)과 지난 1월 중국 광저우지방정부가 보유한 20% 지분까지 확보하면서 광저우 공장에 대한 소유권을 100% 확보하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22년 말 LCD TV 패널의 국내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광저우 공장까지 처분하면서 최종적으로 대형 LCD 사업을 전면 종료하게 됐다.

LG디스플레이는 매각 대금이 결정되는 대로 OLED 사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매각 대금 확정은 이달 안에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지난달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매각 대금은 지난해 공시한 2조300억원에서 감소하지는 않을 것이며, 정확한 대금 산출은 4월 초에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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