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정부, 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자문 지원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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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5-04-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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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련 MOU 체결…협력체계 구축 등에 협력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앞줄 왼쪽셋째부터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앞줄 왼쪽셋째부터),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 원영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회장,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은행권이 정부와 힘을 합쳐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자문)을 제공한다. 소상공인이 은행을 통해 창업·운영·폐업 등 상황별로 조언을 구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은행연합회·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소상공인 컨설팅 생태계 확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소상공인 자문 협력체계 구축 △서비스 공급·정보공유·홍보 △자문 이수자 금리 우대 등에 협력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자문 지원 체계와 실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은행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간 각 기관이 발전시켜 온 소상공인 자문 지원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확장해 금융·비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을 잘 설계하고 제대로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행권은 자체적인 소상공인 자문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에도 나선다. 구체적으로 ‘은행권 컨설팅 업무 매뉴얼’을 도입하고 컨설팅 센터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은행권은 올해 하반기부터 지침에 따른 자문을 제공하고, 현재 9개 은행이 운영하는 32개 컨설팅 센터를 연내에 14개 은행 60개 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운영·폐업단계 자문 활성화, 은행 자체 자문 역량 제고 등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상권 분석, 사업모델 마련, 금융지원·경영지원과의 연계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프로그램이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정부도 정책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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