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파면에 원화 가치 30원 급등…환율 한때 14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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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5-04-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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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인용 결정으로 파면됐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민정수석 인사 발표 뒤 퇴장하는 윤 전 대통령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인용 결정으로 파면됐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민정수석 인사 발표 뒤 퇴장하는 윤 전 대통령.[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가 나온 직후 원·달러 환율이 전날 대비 30원 넘게 급락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55분 기준 1439.10원을 기록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1467.0원)보다 16.5원 내린 1450.5원에 장을 시작해 탄핵 선고를 앞두고 1430원대까지 떨어졌다. 오전 11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판결문을 낭독하기 시작하면서 1분당 1원씩 빠르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24일 주간 종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427.4원, 25일 1430.4원을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윤 대통령의 탄핵으로 원화값을 짓누르던 정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는 시각이 나온다.

달러 약세도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정부는 2일(현지시간)  모든 교역 국가에 10%의 기본 관세와 무역 흑자 규모가 큰 개별 국가에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대로 주저앉았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전날보다 0.71% 내린 102.01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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