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행 "관세·치안 등 현안에 노력하라…대선 공정하게 치러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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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
입력 2025-04-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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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 개최…"국민 불안 최소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위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모든 국무위원과 소속 공직자들은 남은 시간 국정에 한 치의 공백도 없도록 맡은 바 업무에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 후 진행한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우리는 대통령 궐위라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 당장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들께서 느끼고 계실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미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상호 관세 대응, 탄핵 결정 관련 대규모 집회 시위로부터의 치안 질서 확보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 대행은 "아울러 60일 안에 치러질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관계 부처는 정치적 중립을 지킴과 동시에 선관위와 적극 협력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며 "국민의 삶과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공정한 선거를 통해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 대통령을 파면했다. 헌재는 국회의 탄핵소추 사유 5개를 모두 인정했고, 대통령을 파면할 정도로 중대한 위헌·위법이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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