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라이프디자인은 남화민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과 동시에 주주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사주 10만 주를 매입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 투입된 금액은 약 1억 3000만 원 규모다.
남화민 대표는 최근 박준영 SM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총괄(CCO)과 함께 공동대표로 선임돼 SM라이프디자인의 경영 체제를 새롭게 정비했다. 남 대표는 2018년 SM라이프디자인에 합류한 이후 적자 사업 정리와 SM스튜디오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회사의 수익 구조 개선을 주도했다.
SM라이프디자인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 대형 스튜디오를 신설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수익성이 낮은 와인 사업은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외식 자회사는 매각에 성공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
SM라이프디자인은 지난해 매출 448억 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흑자 달성을 기록했다. 남 대표는 SM스튜디오를 K-pop 산업의 새로운 전략기지로 성장시켜 기업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SM라이프디자인 관계자는 "남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당 확대와 자사주 추가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