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6선·경기 하남시 갑) 국회의원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놓고 “기쁘지만 쓰리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윤석열 총장을 징계했을 때부터 오늘 헌재의 탄핵 인용까지 그의 반헌법적 불법 비위에 대해 끊임없이 주장했다”며 “검찰총장으로서 그의 행보는 국민을 속이면서 해낸 검찰 쿠데타 준비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12.3 내란은 군부를 이용한 영구집권 시도였다”며 “이제 온 국민이 윤석열 괴물의 실체를 알았지만, 전혀 시원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대한민국을 되돌릴 수 있는 길이 열린 것뿐이다”며 “윤석열과 김건희가 벌인 범죄행위에 대해 낱낱이 밝혀 다시는 이렇게 아픈 역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혁을 미루면 언제든 제2의 윤석열이 등장할 수 있다”며 “과거처럼 민생이 개혁 유보의 핑계가 돼서는 안 된다. 국민의 바람을 한순간도 잊지 않아야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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