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삼척시에서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정신과 독도의 역사를 바탕으로 창작된 역사 인형 음악극, ‘512년 동해왕 이사부를 찾아서!’가 4월부터 전국 순회공연을 시작한다.
본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문화 콘텐츠를 통해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삼척시의 '이사부 선양사업 활동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극단 ‘예실’이 주관하며, 2025년 공연은 4월 8일부터 5월 16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내 13개 초등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극단 ‘예실’은 2013년 이후 강원도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250여 회의 공연을 실시하며, 약 4만 8천 명의 어린이들에게 ‘독도 역사음악 인형극’을 제공해왔다.
이문실 대표는 “독도의 역사의 대표 인물인 동해왕 이사부 장군을 널리 알리고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를 지적하며, '독도는 우리 조상들이 신라 시대로부터 지켜온 고유 영토’임을 교육 콘텐츠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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