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中 BYD에 전장 부품 공급 소식에 3%대↑

사진삼성전기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가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중국 BYD(비야디)에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를 대규모로 공급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3.51%(4200원) 오른 1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가 BYD에서 MLCC 공급을 위한 최종 승인을 얻어 본격 납품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이다.

BYD는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로 지난해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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