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4년 연속 최고등급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전경.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반적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 등에 대해 묻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총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었으며, 평가대상 공기업 중 4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한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유일하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4단계 건설 사업을 완료하고, 연간 여객 1억6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3위 규모 공항으로 도약했다. 국제선 여객실적은 7067만명으로 개항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공사는 지난해 '디지털 대전환'을 선포하고 여권 없이 출국장·탑승구를 출입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 공항 외 수하물 수속 서비스인 '이지드롭(Easy Drop)' 등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ACI 주관 고객경험인증에서 3년 연속(2022~2024년) 최고등급을 획득했고, ACI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 연속(2006~2017년) 1위를 달성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들이 직접 인천공항의 서비스를 4년 연속 높이 평가해준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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